장수군 장계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장계면과 대한노인회 장계면분회에서 주최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경로잔치가 16일 장계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6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와 장정복 군의장, 박용근 전북도의원, 오재영 군노인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신동마을 천현배 씨가 대한노인회장수군지회에서 모범상을, 중동마을 최순정 씨가 장계노인회에서 효행패를, AR콘크리트 문성제 씨와 장계면행정복지센터 김종임씨가 주민자치위원회로부터 각각 감사패와 공로패를 받는 영광을 안았다. 더불어 장계면 현대의료기 조수영 대표가 기증한 보행보조기 2대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어르신의 흥을 돋우는 신나는예술버스 공연 및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화합 한마당 축제의 시간을 선사했다. 최훈식 군수는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흥겨운 잔치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의 향토작가와 출향작가의 서예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서예, 전북의 산하를 날다’ 전시회가 오는 23일까지 장수 한누리전당에서 열린다.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송하진)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관내 향토작가 29명, 출향작가 15명 등 총 44명의 작가가 참여해 이들의 다양한 서예, 문인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군은 17일 최훈식 장수군수, 장정복 군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참여작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한규하 장수지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장수군만의 특색을 잘 나타내는 다양한 작품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 서예문화가 더욱 발전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지난 13~15일 (사)금당유영애소리보존회와 공동주최로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제14회 장수논개 전국판소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명창부, 일반부, 논개부, 신인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초등논개부로 나뉘어 총 175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명창부 대상(국회의장상)-이치현(서울특별시) ▲일반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임소연(충북 청주) ▲논개부 대상(전라북도지사상)-이연주(광주광역시) ▲신인부 대상(장수군수상)-권도연(대전광역시) ▲고등부 대상(교육부장관상)-정호영(전북 장수) ▲중등부 대상(전라북도교육감상)-변관영(전북 남원) ▲초등부 대상(전라북도교육감상)-김리원(충남 당진) ▲초등 논개부 대상(전라북도교육감상)-이정민(전북 장수)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논개 전국판소리경연대회가 의암 주논개님의 숭고한 애국 충절의 정신을 기리고, 판소리를 통해 그 정신을 널리 저변 확대할 수 있는 대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은 수상실적이다. △명창부= 대상 이치현(서울특별시), 최우수상 정세연(서울특별시), 우수상 김주희(세종특별자치시), 장
장수군은 14일 의암공원 족구 전용구장에서 ‘제7회 의암 주논개배 족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수군 체육회 주최, 장수군 족구협회 주관(회장 김용두), 장수군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7개 시·군 13개 팀 약 120여 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전체 리그전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경기에서는 선의의 경쟁 끝에 장수JC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용두 족구협회장은 “의암 주논개배 족구대회를 통해 인근 시·군 족구동호인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갖게 되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족구 활성화에 이바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동호인리그지원, 체육프로그램 활성화 지원 및 대회 개최 지원을 통해 족구를 활성화하고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장수읍 노인회가 주최하고 장수읍자율방범대가 주관한 제27회 장수읍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잔치가 지난 13일 장수읍 의암공원 야외무대에서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와 장정복 군의장, 박용근 도의원, 오재영 군노인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각급기관·단체 및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장수가야 고고장구 동호회 공연을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나눠져 진행됐다. 이날 1부 기념식에서는 여운성(72세, 용계마을)씨가 모범상을, 장수읍이장협의회장 이현철 씨가 장수읍 노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는 신나는예술버스 공연,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이 펼쳐져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최훈식 군수는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흥겨운 잔치에 함께 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그 어느 때보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군이 지난 15일 ‘2023 논개님 흔적따라 200리 길 자전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수군 체육회 주최, 장수군 자전거연맹 주관(회장 김정균)으로 개최된 대회로 의암 주논개 탄신일인 10월 17일(음력 9월 3일)을 기념해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자전거 동호회원 약 300여 명이 출전했으며, 장수읍 논개사당을 출발점으로 육십령고개를 넘어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에 위치한 논개님 묘를 거쳐 원점 복귀 코스로 총거리 65km를 달리는 비경쟁 대회로 치뤄졌다. 김정균 자전거연맹 회장은 “올해 10월 17일 논개님 탄신 449주년을 맞아 치러진 금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장수의 문화와 인물을 알리고 동호인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앞으로도 자전거 대회 개최 및 자전거 동호인 저변 활성화를 통해 자전거 문화가 더욱 발전하고 나아가 생활체육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2일 장수군보건의료원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을 사용해 살상하거나 사람에 질병을 일으키는 행위다. 지난 7월, 전국적으로 발생한 생물테러 의심 해외우편물 배송 사건으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며 유관기관 간 생물테러 대비 초동대응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군보건의료원은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게 대비·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장수군보건의료원 직원들을 비롯해 전라북도 감염병관리과,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장수경찰서, 장수소방서, 7733부대 2대대, 35사단 화생방지원대대, 장수군 안전재난과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초동대응요원들은 생물테러 감염병의 이해 및 대응체계 교육을 받은 후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과 다중탐지키트 검사 시행 및 검체 이송을 수행했으며, 생물테러 의심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할 수 있는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위상양 장수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초동대응기관 간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
산서희망무지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영술)가 4회째 이어진 산서희망무지개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산서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산서희망무지개축제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박용근 도의원, 이종섭 장수군의원, 관내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쑥뜸, 플리마켓 등 마을공동체부스운영, 동아리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윤영술 산서희망무지개축제 추진위원장은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돼 고무적이며, 회를 거듭할수록 알차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기 위한 산서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공기관의 협조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최길환 산서면장은 “이번 산서희망무지개축제는 알차고 즐거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과 내방객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선사했다”며, “장수군의 가을철 대표축제로 산서희망무지개축제가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10일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장수시장에서 ‘임산부 배려 및 모유수유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우리나라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임산부의 날을 통해 전 국민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모성 및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수군보건의료원 직원들은 지역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임산부 배려 및 모유수유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장수군보건의료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임신 및 출산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지역사회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신·출산 등을 지원하기 위해 ▲첫만남이용권지원 ▲영아기 육아용품 무상대여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애순 의료지원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에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일상 생활에서 임산부들을 배려하는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수군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5일 장수 장안문화예술촌에서 제1회 장수가야 차(茶)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훈식 장수군수, 장정복 장수군의회 의장, 최석환 한국국제선차문화연구회장, 전국수좌 대표 의정스님, 손전 세계차문화교류협회명예회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수문화예술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장수군·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제1회 장수가야 차(茶)문화제는 장수군의 훌륭한 문화예술과 역사를 차(茶) 문화와 접목해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는 허황후·논개·백용성 선사에게 올리는 헌다의식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학술대회, 전라좌도장수굿보존회 풍물공연, 선무, 찻잎연주, 가야다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장수군의 대표적인 역사 인물인 의암 주논개와 용성선사, 가야 허황후와 관련된 발표들이 이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차 문화제를 통해 장수군의 문화예술과 역사가 더욱 발전하고, 이 축제를 시작으로 문화 소통의 장이 활발히 이어져 지역문화가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