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제27회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6일부터 각 읍·면별로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 각 읍면 분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노인의 날 행사는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표창해 어른 공경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6일 산서면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열린다. 올해 노인의 날 행사는 1부 기념행사와 2부 축하공연으로 나눠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행사를 구성했으며, 지역사회 노인복지 발전에 공헌한 사람들에게 모범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오재영 지회장은 “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과 각 계층이 서로 화합하며 행사를 즐겁게 즐길 수 있길 바라며, 항상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 지역에 귀감이 되는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어르신들의 안정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고품질 복지서비스 실현, 노인일자리 참여 확대 등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에 힘쓰겠다”며,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배우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읍‧면별 노인의 날 행사는 ▲6일 산서면
장수군은 5일 장수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와글와글시장가요제를 개최했다. 전라북도 상인연합회와 JTV 전주방송이 주최· 주관하고 장수군과 전라북도가 후원한 이번 가요제는 장수군 전통시장의 역사와 전통을 널리 홍보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터줏대감인 코미디언 황기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민 노래자랑,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한강, 박진도, 이미리, 문연주 등 초청가수들이 시장상인들과 방문객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와글와글시장가요제를 통해 장수시장이 방문객도 늘어나고 경기 침체로 인해 고생하고 있는 시장 상인분들께 힘이 되길 바라며, 장수시장이 더욱 발전하는 시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25일 제41회 장수군민의 장 본심사위원회를 열고, 4개 분야 각 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장수군민의 장은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이를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1982년부터 지금까지 40회에 걸쳐 148명의 영예로운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는 ▲문화체육장 임정택(69세·남) ▲산업공익장 양덕수(64세·남) ▲애향장 도충락(67세·남) ▲효열장 오명숙(67세·여)씨를 각각 선정했다. 문화체육장 임정택씨는 장수문화원 등 각종 위원으로 활동하며 다수의 장수군 공저를 발행하고, 논개님 선양사업에 기여하고 있으며, 장수군체육회 임원 등으로 활동하며 체육 진흥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산업공익장 양덕수씨는 2008년도부터 비닐온실 시설에서 토마토 재배를 시작하며 고품질의 차별화된 명품 토마토를 연중 생산하고 있으며, 후계 농업인 육성 및 재배기술 지도보급·최첨단 선진 농업 선도에도 앞장서고 있다. 애향장에 도충락씨는 번암면 향우회장 및 재경장수군민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재경 번암면 향우회 고문으로 활동하며 장수군 향우들간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효열장 오명숙씨는 지극한 정성으로 42년
장수군은 추석명절을 맞아 23일과 25일 장계시장과 장수시장에서 최훈식 군수와 한국소비자여성연합 장수군지부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 명절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최훈식 군수와 장수군청 민생경제과, 한국소비자여성연합 장수군지부 회원들은 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해 추석 성수품 전통시장 구매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및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과 소비자 물가안정 동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군은 지난 9월 6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 민생경제과장을 중심으로 환경위생과, 농산유통과, 축산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운영하며 추석 명절 성수품(32개 품목)을 집중관리하고 있다. 또한 공무원을 중심으로 솔선수범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전통시장 상품 구매를 독려할 예정이며 장수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장수군과 중간지원조직 사단법인 장수지역활력센터는 지난 22일 장수읍 행복나눔터에서 ‘2023년 단계별 마을만들기 사업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장수군 단계별 마을만들기 사업은 0단계 마을 자원조사, 1단계 생생마을 만들기사업, 2단계 장수마을 조성사업, 3단계 더불어 사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장수군과 장수지역활력센터가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공 요소와 장수군 단계별 마을만들기 사업의 발전을 위한 방안이라는 주제로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마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현황과 성과 발표 및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이지숙 장수지역활력센터장은 △장수군 마을만들기 사업의 이해 △장수군 단계별 마을만들기 사업의 추진현황 △마을만들기 사업 성과와 한계 등에 대해 발제했다. 또한 최훈식 장수군수는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 마을 대표들과 자유토론을 이어갔다. 최훈식 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장수군 마을만들기 사업의 현 상황을 되돌아 보고 어떻게 마을만들기 사업을 발전시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지 방안을 공유하는 중요한 토론의 장”이라며 “군은 마을만들기 사업이 마을주민 서로 정을 나누
장수군은 지난 22일 초중고교 가을철 개학을 맞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 유해업소 및 술·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장수초등학교 주변, 인근 상가 등 밀집 지역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수군과 장수경찰서, 학교지원단(장수초), 전라북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청소년 보호 및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개선활동을 펼쳤다. 또한 청소년이 접근할 수 있는 편의점, 숙박업소, 노래연습장 및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행위와 청소년 이성혼숙 등 묵인·방조 행위,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문구 훼손 등의 점검을 실시하고 계도했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건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라며, “청소년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개선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장수런닝크루(대표 김영록)는 23일 장수군 일원에서 제2회 장수 트레일레이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장수군 대표적인 청년단체인 장수러닝크루(대표 김영록)가 주최·주관하고, 행정안전부, 전라북도, 장수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에서 모인 1,0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국제 트레일레이스 대회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트레일레이스란 흙길, 숲길, 산길 등 자연을 달리는 산악달리기 종목의 하나이다. 장수군은 전체면적의 75%가 산림으로 이뤄져 있어 산악 스포츠에 적합하며, 특히 장수군 트레일레이스 코스는 비포장 구간이 80% 이상으로 자연경관과 스포츠의 조화를 추구하는 트레일레이스 선수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이날 대회는 38K와 20K 두 가지 거리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장수활공장, 금남호남정맥을 거쳐 장안산과 지실가지마을을 달리며 트레일러닝의 매력을 몸소 느꼈다. 대회 결과 38K 종목에서는 김종열 선수(4시간 28분 53초)와 김현자 선수(4시간 55분 40초)가, 20K 종목에서는 고민철 선수(1시간 59분 46초)와 박애라 선수가(2시간 35분 00초)가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무엇보다 이날 대회에는 스카르파가 메인 후원사로 참여해 다양한
장수군 장수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운)는 지난 20일 장수읍 행복나눔터 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장수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1명의 위원이 참여한 이날 교육에서는 응급상황 발생 시 구체적인 행동요령과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배우고, 마네킹을 활용해 직접 심폐소생술 체험 실습 등을 진행했다. 김종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 속에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꼭 필요한 교육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유용한 교육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김제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7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석해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전라북도 14개 시·군 장애인체육인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19개 종목의 경기가 3일간 펼쳐졌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은 19개 종목 중 10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90명이 참가해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등 총 1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탁구 종목에서는 단체전 1위, 남자복식 1위, 여자단식 1위, 남자단식 1위, 남자단식 3위를 기록했으며, 론볼 종목에서는 B4 개인단식 1위, 2복식 2위, 4복식 3위를 기록했다. 또한 육상 트랙 200m 1위, 100m 2위, 1,500m 3위와 포환던지기 개인 3위를 기록했으며, 볼링 개인전 2위, 사격 단체전 2위, 수영 자유형 50m 1위, 파크골프 개인전 3위 등 게이트볼, 보치아, 당구 등 모든 종목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최훈식 군수는 “장애인 선수들이 노력을 통해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값진 기회가 됐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장수군치매안심센터(장수군보건의료원장 위상양)는 20일 장수시장과 장계공영주차장에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일환으로 2023년 치매 극복 주간행사 간식차 캠페인을 진행했다. 장수군민 3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치매 극복 기원 메시지를 담은 과일컵 300개를 선착순 제공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치매 극복 주간행사는 법정 기념일인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포함한 주간을 말한다. 이 기간에는 지역주민들에게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친화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치매 극복 홍보와 캠페인을 지속 추진한다. 위상양 장수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치매극복의 날 행사가 군민들에게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모두가 행복한 치매친화사회 장수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치매관련 궁금한 사항은 장수군 치매안심센터(063-350-267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