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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영화<달이 지는 밤>부산국제영화제 공식초청

- 김종관, 장건재 감독 공동연출 & 무주산골영화제 기획

- 100% 무주 로케이션 & 무주 군민 참여로 완성!

- 국내 · 외에 무주를 알리는 계기될 것으로 기대

 

전라북도와 무주군이 제작 · 지원한 장편영화 <달이 지는 밤>이 오는 2020년 10월 21일부터 개최되는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총 192편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으로 <달이 지는 밤>은 동시대 한국영화의 역량과 흐름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이는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부문(총 15편)에 이름을 올렸다.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상영)로 상영될 예정인 <달이 지는 밤>은 무주로 돌아온 주인공들이 죽음 너머 삶의 흔적들을 찾는 과정을 그린 2편의 단편영화가 하나로 연결된 특별한 형식의 장편영화로 배우 강진아, 곽민규, 김금순, 안소희가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무주산골영화제 집행위원회 조지훈 부집행위원장은 “<달이 지는 밤>은 무주산골영화제가 재능과 개성이 있는 한국영화 감독들에게 새로운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무주배경 장편영화 제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첫 번째 영화라는 점에서 더욱 감회가 새롭다”라며

 

“전라북도와 무주군의 제작 지원이 뒷받침되고 무주군청과 무주읍, 설천면, 무풍면 등 무주 지역이 100% 영화배경이 됐다는 점, 무주 군민이 보조 출연자로 참여를 하면서 영화의 완성에 기여했다는 점 등도 부산국제영화제 진출만큼 의미가 크다”라고 전했다.

 

한편, <달이 지는 밤>을 연출한 장건재 감독(용인대 영화영상학과 교수)은 아시아티카영화제에서 최우수극영화상 등을 수상한 재원으로 <한여름의 판타지아>로 제3회 산골영화제에서 뉴비전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종관 감독은 모스크바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연맹상 등을 수상했으며 산골영화제와는 제3회 개막작 <한 여름 밤의 꿈>을 연출하며 인연을 맺었다. <최악의 하루>가 제4회 산골영화제 경쟁부문에 이름을 올렸으며 제6회에서는 사진전 <당신의 곁>을 개최했다.

 

무주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 황인홍 위원장(무주군수)은 “메이드 인 무주 영화가 탄생했다는 것도 감격스러운데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이 돼 너무 자랑스럽다”라며 “고생한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무주산골영화제를 8회까지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이끌어오면서 대한민국 유일무이의 낭만휴양영화제라는 명성을 만들어낸 열정으로 무주산골영화제를 포함한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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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기록부 공정성·신뢰성 높인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평가와 학교생활기록부 업무 역량 강화를 통해 공교육의 책무성과 내실화를 꾀한다. 전북교육청은 11~12일 이틀간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중등 학생평가·학교생활기록부 관리자 및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중학교·고등학교의 교감, 교사, 교육전문직 등 7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 중등 학업성적관리 시행 지침 및 관리 방안 △2024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및 주요 개정 사항 △4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 도입에 따른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유의점 안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2024년 주요 개정사항 중 가장 큰 특징은 학교폭력 조치 상황이다. 지난해 4월 12일 마련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기존에 분산 기재했던 ‘학교폭력 가해학생에 대한 조치사항’을 올해 1학년부터 일원화해 관리하고, 학교폭력을 일으킨 가해학생에게 내려지는 학생부 기록 보존기간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해 관리한다. 전북교육청은 이와 함께 교육지원청과 학생 평가 및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지역별 연수,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 등도 진행한다.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생활기록부 훈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