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노인회는 15일 마령면사무소 강당에서 ‘제2기 찾아가는 마령면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노인대학 졸업생 50명과 전춘성 진안군수, 진안군의회 김광수 의장, 안한수 노인회장, 구동수 노인대학장, 양수현 마령면장 등이 참석하였다.
진안군노인회는 군의 지원을 받아 진안군노인대학(학장 구동수)에 참여가 어려운 노인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10월 30일 입학식을 하고 매주 화, 금요일에 마령면사무소 2층에 강의실을 마련해 교양, 건강과 음식, 자기개발, 행복한 노후, 음악과 오락 등 다채로운 강의와 전춘성 군수의 군정설명, 조준열 의원의 의정설명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마령면 노인대학 참가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수업 전・후 강의실 소독, 쉬는 시간 환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수업에 누구보다 열심히 참가하였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50명의 교육생이 무사히 졸업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노인대학과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