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도민체전 선수단이 23~24일 열린 경기에서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연달아 거두며 줄다리기, 테니스 우승에 이어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다.
참가했던 종목 중 제기차기, 투호 종합 1위, 탁구 종합 2위, 고리걸기, 단체줄넘기 종목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하며 도민체전 막바지로 향하는 현 시점에서 쾌조의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민속경기 종목에서 이전에도 꾸준히 입상하며 강세를 보여온 진안군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도 민속경기 전 종목 석권하며 만만찮은 저력을 보여주어 좋은 흐름을 이어나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도민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일궈낸 선수들과 체육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체육 인프라 확장과 선수들을 위한 행정ㆍ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봉운 체육회장은 “이번 도민체전은 진안 군민들을 응집시키고 하나됨을 느끼게 해주는 커다란 화합ㆍ소통의 장이 된 것 같다. 남은 종목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두어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 참고자료: 종목별 결과
- 제기차기: 종합1위
- 투호: 종합1위(남자1위, 여자3위)
- 탁구: 종합2위(남자8강, 여자2위)
- 단체줄넘기: 종합3위
- 고리걸기: 종합3위(여자 2위, 남자 8강)
- 레슬링: 종합4위
(65kg 강원길 3위, 70kg 전충일 2위, 80kg 남상인 3위, 85kg 박진배 1위)
- 족구: 5위 - 축구: 5위 - 그라운드골프: 6위
- 풋살: 9위 - 바둑: 10위 - 배구: 1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