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진안군연합회는 27일부터 28일 양일간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회원 80여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북대학교 농생물학과 최인영 교수를 초빙해 농약 안전사용 교육과 더불어 작물보호제(농약) 작용기작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농약 살포시 농약 안전사용을 위한 농작업용 안전보호구 제작 실습을 병행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혔다.
박순서 연합회장은 “열심히 농사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안전이 최고”라며 “농촌지도자 회원 여러분의 건강 증진과 농업인단체 활성화에 충실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60여년 역사의 농촌지도자가 진안농업 발전의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당부 드린다”며 “이번 교육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농업의 선진기술 보급에 앞장서서 우리 진안 농가를 잘 이끌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진안군연합회는 과학영농 보급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농업 후계자 육성과 농가 소득증대, 농업인 권익향상 등 농촌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농업인학습단체로 현재 300여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