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는 2일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김태영)에서 주관하는 ‘식품전문인력 양성교육’에 참석하여 진안군 관내 중소식품 기업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진안군에 소재를 둔 홍삼 및 식품 가공기업 관계자, 창업 예정자, 농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하였고, 코로나 19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식품전문인력 양성교육은 11월 2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10회 운영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HACCP 교육 훈련기관인 전북대학교 HACCP 교육원 주관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식품 가공업체에서 꼭 필요하지만 접하기는 어려운 과정으로 구성하여 HACCP 정기교육과 팀원 교육, 식품위생법, 표시기준, 자가품질검사 시 유의사항, 제품개발과 마케팅 실무 내용(SNS, 온라인유통, 오프라인 입점) 등 다양한 과정이 마련되어 있으며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홍삼연구소는 앞으로 진안의 대표 특산물인 인삼의 가공물인 홍삼을 잘 활용하여 기업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여러방면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마련하고, 진안홍삼의 상품화 연구·실용화 사업 등으로 군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진안관내 식품기업들의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HACCP 인증과 운영 및 마케팅 실무를 통한 판매촉진까지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