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는 3일 주천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제4기 찾아가는 주천면 노인대학개강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전춘성 진안군수, 안한수 진안군노인회장, 구동수 대학장을 비롯해 노인 대학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생 선서, 학사계획 보고, 노인 대학장의 입학 식사 순으로 진행했다.
주천면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수·금요일 주 2회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또한 교양, 시사, 건강관리, 웃음치료 등으로 준비돼 교육생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한수 진안군 노인지회장은 “건강한 몸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인생 최고의 복이다”며 “강의를 통해 인생 존재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는 배움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전춘성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용기에 큰 박수를 보내며 노인대학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