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 전북도민체전 역대 최고성적 -민속경기 강세..

 

코로나 19로 인해 분산 개최된 제58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에서 진안군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예년에 비해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종합성적에서 매년 하위권에 머물렀던 진안군은 중위권이 예상되는 결과를 낳으며 체육발전 저력을 과시하며 여러 가지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효자종목인 민속경기에서 강세를 보이며 두 달간의 감독ㆍ코치 지도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줄다리기, 투호, 제기차기(남자부)에서 1위, 단체줄넘기, 고리걸기에서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줄다리기는 역사상 처음으로 남ㆍ여팀 모두 정상에 오르며 줄다리기계에 새로운 획을 그어 군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그리고 테니스 남자부는 진안군 다목적 테니스장에서 매일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4강에서 강적인 완주를 꺾고 결승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인 전주마저 누르고 전례 없는 1위를 달성하며 기적의 드라마를 이어나갔으며, 파크골프 남자부도 2위성적으로 입상하였고 탁구에서도 여자부 2위 남자부 8강으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등 구기종목 또한 선전했다.

이밖에도 개인전으로 치러진 레슬링(박진배1위, 전충일2위, 강원길3위, 남상인3위), 파크골프남자부개인(박진수1위), 볼링(강희진3위) 육상포환던지기(정기성1위), 400M(이한성3위), 멀리뛰기(배성권3위), 수영남자부배영100M(김상민3위), 평형100M(최형욱3위), 태권도 품새(박재인3위)를 차지하였다 그 외 다른 여러 종목 들도 중위권의 성적을 내는 등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했다.

코로나 19로 대회 준비과정이 순탄치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진안군 체육회, 기관단체에서는 훈련기간 중 선수단을 찾아다니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체육대회 기간 중에도 최소인원으로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하여 힘을 실어주며 선수들의 화합을 이끌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도민체전 사상 역대 최고 성적을 내며 유종의 미를 거둔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 이 좋은 흐름이 그대로 이어져 향후 참가하는 대회에서 상위권으로의 도약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도-하나은행-서울보증보험, 공무직 생활안정 위한 금융서비스지원업무협약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하나은행 및 서울보증보험과 전북특별자치도 공무직근로자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명순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 신동범 전북공무직노조연맹 부위원장, 도영창 전북자치도 공무직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해 도 공무직근로자에게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 공무직근로자를 위한 금융상품 개발과 금융서비스 제공 ▲도 공무직근로자의 생활안정자금 대출 시 보증보험 발급 ▲안정적인 협약추진 및 관리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필요사항 등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소속 직원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해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로, 기존보다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공무직근로자의 후생 복지를 위한 좋은 정책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최근 은행권의 가계대출 억제를 위한 금리 인상 등 조치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으로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우리 직원의 가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