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11일 전북 119안전체험관에서 공직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공직자의 재난위기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은 위기탈출체험과 재난종합체험으로 진행됐다.
화재 발생 시 응급처치요령, 태풍 및 지진 등 자연재해 발생 시 대처요령과 완강기, 수직구조대, 경사하강식 구조대 교육도 이어졌다.
또한 나날이 증가하는 각종 재해를 초기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체험 위주 교육들로 채워졌다.
진안군 관계자는 “우리나라도 여러 자연재해나 사회재난에 더 이상 자유로운 곳이 없다. 안전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안전의식이 향상되어 진안이 더욱 안전한 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의 안전의식 쇄신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