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진안군지회는 지난 21일(일) 용담면 체련공원 체육관에서 ‘2021년 진안고원 한마음 통일 음악회’를 개최했다.
전춘성 진안군수 및 진안군 군의원, 도지부 및 타 지역 지회 내빈 및 진안군 자유총연맹 회원 90여명의 회원이 참가했다.
행사에는 코로나19 예방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인원만 참석하게 하는 등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수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개최됐다.
진안군지회에서는 정형화된 이론적이고 학술적인 강의나 젊은 층이 다가가기 어려운 의식행사인 추모제를 지양하고 전 연령대가 평화통일과 안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음악회를 열게 됐다.
배병선 회장은 개최사에서 “통일음악회를 통해 세대 간의 문화 공감과 젊은 층의 안보의식 고조, 군민이 한마당이 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선열의 명복을 빌고 진안군민의 화합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안보의식이 강한 사회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