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보건소는 『한의약 대사증후군 관리교실』참여자 20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최종검진 결과를 통해 성적 우수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는 등 뜨거운 인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한의약 대사증후군 관리교실』은 혈압, 당뇨 등 사전 검사를 통해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높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총 10주에 걸쳐 운영됐다. 한의학적 접근법을 통한 대사증후군의 이해, 비만체형교정 요가, 건강걷기 방법,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 등 건강 인식을 개선하고 생활습관을 변화시키는 교육을 매주 실시하여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고혈압·당뇨등록교육센터와 연계하여 개인별로 맞춤 영양도시락을, 대사증후군에 도움이 되는 한방차를 매주 제공하여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 이상’이 75%를 차지해 프로그램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함을 보였다.
대상자의 꾸준한 참여와 적극적인 노력으로 최종검진 결과, 체중감량 부분에서는 3.4kg 감량한 참가자가, 복부 둘레 감량 부분에서는 11cm 감소한 참가자가 수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주민들의 건강 인식과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