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회장 안한수)는 10일 동향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제5기 찾아가는 동향면 노인대학(학장 구동수)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안한수 진안군노인회장, 구동수 대학장을
비롯해 노인 대학생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입학생 선서, 학사계획 보고, 노인 대학장의 입학 식사 순으로 진행했다.
동향면 노인대학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3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주2회 수업을 진행한다. 교양, 시사, 건강관리,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용기에 큰 박수를 보내며 노인대학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멋지고 품격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접근성이 어려운 읍·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마령면 노인대학을 비롯해 부귀면, 성수면, 주천면에서도 운영됐으며 금년에는 동향면에서 제5기 찾아가는 노인대학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