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14~16일까지 한국여성농업인 17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여성농업인 진안군연합회는 14일에는 군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10개 읍·면에서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진안군 한여농 회원들의 전문능력을 배양하고 농업을 선도하는 여성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역량강화 교육 및 천연방향제(디퓨저) 만들기 과제교육으로 구성된다.
과제교육은 이진경 강사를 초빙하여 이론 위주의 강의보다는 직접 천연방향제(디퓨저)를 만들어보는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하며 한여농 회원들에게 신체․정신․감정적 치유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기회를 통해 코로나 19로 만남의 기회가 적어져 교류가 소홀해졌던 회원들끼리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강미화 연합회장은 “한여농이 여러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농촌 활력화를 도모해 여성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모범을 보일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