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주천면은 24일 행정복지센터에서 클린하우스 청결지킴이와 주민 등 25명과 환경 담당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월 클린하우스 청결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주천면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이 전면 시행된 지 세 달을 맞아 올바른 분리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서면교육과 현장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기존의 헌옷 수거함이 투명페트병 수거함으로 변경된 것과 관련해 헌옷류와 투명페트병의 적정 배출방법을 중점적으로 홍보하였다.
지킴이들은 클린하우스 재활용품 분리 및 주변 정리정돈과 쓰레기 불법배출 감시 및 올바른 쓰레기 배출 등 홍보, 취약지역 외 주변 클린하우스 순찰을 병행하며 클린하우스 청결유지 및 불법투기 단속을 실시해 깨끗한 주천면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교육에 참가한 한 지킴이는 “모여서 분리배출법을 직접 듣고 보니 그대로 따라해봐야겠다는 다짐이 생겼다”며 “깨끗하게 관리 된 곳에는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클린하우스를 청결하게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