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5 (일)

  • 흐림동두천 26.3℃
  • 흐림강릉 23.0℃
  • 구름많음서울 29.4℃
  • 맑음대전 32.2℃
  • 흐림대구 27.6℃
  • 천둥번개울산 26.6℃
  • 맑음광주 31.5℃
  • 구름많음부산 31.7℃
  • 맑음고창 32.9℃
  • 흐림제주 29.5℃
  • 구름많음강화 27.7℃
  • 구름조금보은 29.0℃
  • 맑음금산 31.6℃
  • 구름많음강진군 33.1℃
  • 흐림경주시 26.3℃
  • 구름많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 농공단지협의회, "유연근무제 도입 불가피해.."

주52시간제 관련 교육

 

 

진안군은 21일 연장농공단지 관리소에서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근로시간 규정의 주요내용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고용노동부 박민규 근로감독관이 강사로 나서 진안 농공단지협의회 관계자 등 15여명을 대상으로 △근로시간 단축 근로기준법 개정내용 △유연근무제 주요내용 △근로시간 판단 기준 △유연 근무제 도입요건 △주52시간제 보완 입법 주요 내용 대해 Q&A방식과 사례를 통한 강의를 펼쳤다.

박민규 근로감독관은 “주52시간제 도입으로 인하여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는 근로시간 단축 적용에 큰 어려움이 있다”며 “이러한 경우 개정된 근로시간 기준 준수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경직된 근무제도 해소를 위한 유연근무제 도입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유연근무제 도입은 개별 근로자와의 새로운 근로계약 체결 및 취업규칙 변경, 근로자 대표와의 서면 합의 등 회사 내부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제도들에 대한 적절한 사전검토가 필수”라며 “기업체는 각각의 업종에 따른 적합한 유형의 유연근무제도를 선택해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통한 불규칙한 근로시간에 따른 연장근로 및 불필요한 대기시간 감소 등 합리적인 근로시간 운영 프로세스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안군은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이 사업장 규모에 따라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내 기업체들의 이로 인해 발생하는 경영애로를 최소화해 근무문화 개선 및 업무혁신 및 기업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및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 차지한 전주고 야구부 초청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여러 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둬 전북자치도의 명예를 드높인 것은 물론 우리 도민들에게 큰 자부심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주고등학교 야구부를 초청해 전주고 야구부의 성과를 축하하고, 전국체전 출전을 격려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는 전주고교 라구한 교장을 비롯해 김성희 전북야구소프트볼협회장, 김관우 총동창회 상임부회장, 주창훈 야구부 감독 및 선수 등 50여 명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큰 박수를 보냈다. 전주고등학교 야구부는 올해 전국 명문고 야구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신세계 이마트배 준우승, 청룡기 우승, 마지막 전국대회인 한국의 고시엔이라 불리는 봉황대기 우승까지 대단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정우주 선수와 이호민 선수는 U-18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돼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큰 수훈을 세웠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주고 야구부 선수들이 그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올 한해 보여주고 있는 성과는 ‘도전경성’을 모토로 새롭게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에 큰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