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2일「제52회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지구 살리기에 동참하고자 진안읍 시가지에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환경과 및 읍사무소 직원 20여명이 참석해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저탄소 생활을 실천에 모두가 관심을 갖고 생활 실천 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홍보한 후 깨끗한 거리 만들기 일환으로 진안읍 시가지 청소를 실시했다.
환경부에서는 2009년 지구의 날(4월22일)을 지정하고 지구의 날을 전후 1주일을 기후변화주간(4.22~28)으로 지키며 ‘지구를 위한 실천, 바로 지금 나부터’의 슬로건을 걸고, 군민 개개인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고 탄소중립 생활실천 일상화가 시급하고 저탄소 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군은 주민들이 할 수 있는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대해 ▲전기절약부터 시작하는 에너지 전환 ▲내 나무 심기부터 시작하는 탄소흡수 숲 ▲새·재활용부터 시작하는 순환경제 ▲대중교통과 전기차부터 시작하는 친환경 이동 ▲저탄소 제품 구매부터 시작하는 저탄소 산업화 등으로 알리고, 적극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군 관계자는“기후변화로부터 우리의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고 자녀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줄 수 있도록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다함께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