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진안창작공예공방에서 7월 11일~8월 31일까지 ‘진안창작공예공방 전시실 리모델링 기념 기획전’이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안창작공방육성회(회장 유종구)가 주관하는 이번 기획전은 새롭게 단장한 전시실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회원들이 도자기, 옹기, 서각, 금각, 가죽공예 등 공방 육성회원 및 지역작가들의 작품 40여점으로 마련됐다.
앞서 진안군은 진안읍 은천마을에 소재한 진안창작공예공방 전시실이 노후된 것을 보고 전북도가 주관한 ‘작지만 특색있는 문화시설’ 조성 사업에 지난해 공모·선정돼 사업비 1억원(도비 4천만원, 군비 6천만원)을 들여 12월말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진안창작공방육성회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회원들의 작품 및 소장품을 군민 및 관광객에 무료로 선보인다.
기획전을 지원하는 진안군 김현수 문화체육과장 “전시환경 개선으로 진안창작공예공방이 지역 작가들의 작품활동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군민들이 전시회를 찾아 진한 감동을 담아가는 정서적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