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가 지난 17일 진안읍 마이골작은영화관에서 영화 관람객 대상으로 소방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은 최근 영화상영관 화재 발생에 따른 영화상영관 화재 재발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리가 완화하여 영화 관람객 급증하고 있어 안전 체계 확립을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실습 ▲교육용 소화기 및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예방 교육 ▲완강기 사용법 ▲영화상영관 화재 대피 ·피난 동선 확보 ▲피난기구 완강기 사용법 테이크아웃 컵홀더를 이용한 이색 홍보 활동을 펼쳤다.
오정철 서장은 “영화상영관은 불특정다수인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로서 밀폐된 구조와 피난통로 숙지 미흡 등으로 피난 장애요인이 많아 인명피해 발생의 우려가 크다”며 “피난 및 대피로 숙지 및 심폐소생술 과 소화기 사용법을 익혀 응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