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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전국 시낭송대회-전주 송영임 씨 대상 차지

 

 

(사)한국예총진안지회(회장 유종구)는 구름재 박병순 선생의 문학정신을 높이 기리기 위한 제4회 마이산의 메이리 전국 시낭송대회를 전통문화전수관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본선 참가자와 가족, 친지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 청중들과 함께 호흡하며 각자 개성을 담은 시낭송 솜씨를 마음껏 발휘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구름재 박병순 시조 1편, 자유시 1편씩을 낭송하고, 심사위원 5명은 각각 100점 만점으로 이를 평가해 모두 합산하는 형식으로 등위를 가렸다.

 

대회 결과 대상은 전주출신 송영임 씨가 차지했으며 대상 수상자에겐 상금 200만원과 시낭송가 인증서가 수여됐다. 금상(1명·상금 100만원)은 임여향(진안) 씨, 은상(2명·상금 50만원)은 신남춘(전주) 조명순(장수) 씨, 동상(3명·상금 30만원)은 김미숙(익산) 최명자(대전) 황대승(울산) 씨가 차지했다. 또한 장려상(5명·상금 10만원)은 박선미(대구) 오명희(부산) 우정진(대구) 이성자(서울) 이숙자(전주)씨에게 주어졌다.

 

한국예총 진안지부 유종구 회장은 행사를 마무리하며 “구름재 선생의 한글사랑 정신과 시 정신세계를 선양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낭송 시어 하나하나가 코로나19로 지쳤던 청중들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계기가 되어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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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나은행-서울보증보험, 공무직 생활안정 위한 금융서비스지원업무협약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하나은행 및 서울보증보험과 전북특별자치도 공무직근로자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명순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 신동범 전북공무직노조연맹 부위원장, 도영창 전북자치도 공무직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해 도 공무직근로자에게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 공무직근로자를 위한 금융상품 개발과 금융서비스 제공 ▲도 공무직근로자의 생활안정자금 대출 시 보증보험 발급 ▲안정적인 협약추진 및 관리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필요사항 등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소속 직원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해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로, 기존보다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공무직근로자의 후생 복지를 위한 좋은 정책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최근 은행권의 가계대출 억제를 위한 금리 인상 등 조치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으로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우리 직원의 가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