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난 10일 진안소방서에서 2022 의용소방대 영·호남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진안군 의용소방대(남성회장 이상철, 여성회장 김정숙)와 양산시 의용소방대(남성회장 김재윤, 여성회장 이옥심)의 용담댐 답사에 이어, 오정철 진안소방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영·호남 동서교류에 대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진안군 의용소방대 이상철 연합회장은 “오늘 저희 진안과 새로이 자매결연을 맺은 양산시 의용소방대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진정한 친구로서 기틀을 마련하고 서로의 안녕을 위해 역량을 모아나가자”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첫 자매결연을 맺은 양산시 의용소방대와 함께 두 지역 의용소방대의 경쟁력을 스스럼없이 공유하길 바란다”며 “진안군과 양산시의 발전과 주민의 안전을 위해 협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