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백운면은 체육회 임원 및 종목별 선수단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진안군민의 날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선수단을 격려하는 해단식을 가졌다.
해단식은 이형재 체육회장의 격려사와 종목별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해단식 후 각 종목별 선수단이 모여 체육회에서 준비한 다과와 화합을 함께 나누며 그간의 노고를 자축하는 화합의 장을 가졌다.
백운면 선수단은 지난 12일 개최된 제60회 진안군민 체육대회에서 15개 종목 중 우승 3종목(단체줄넘기, 남자부줄다리기, 바구니 콩주머니 넣기), 3위 3종목(여자부 줄다리기, 여자부 고리걸기, 배구) 등 쾌거를 달성했다.
이형재 백운면 체육회장은 격려사에서 “가을 수확기 농사일로 바쁘신 중에도 백운대표선수로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해준 선수단에게 면민을 대표해 감사를 드린다”며 “7일간의 짧은 연습 기간이었지만 농사일의 피곤함을 잊고 저녁마다 경기연습에 열의를 다하셨기에 오늘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