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2회 진안중학교와 주천중학교에서 학교 4-H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과제교육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진안중학교와 주천중학교 학생4-H회원, 영농4-H회원 및 지도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목공예(나무 도마 만들기) 및 버섯키트를 이용한 과제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과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고, 버섯의 성장과정을 관찰하고 수확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열렬한 호응이 있었다.
진안중 윤우원 선생님은 “아이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획일적인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농업의 소중함을 인식하며,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정신을 실천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고경식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린 친구들이 직접 만들고, 버섯 관리·수확 활동을 통해 생명과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창조적인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과제활동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