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지역 예술인들과 동호회원들의 축제인 진안예술제 & 생활문화예술동호회한마당행사가 29일 마이산남부 소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15회를 맞은 진안예술제와 11회를 맞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한마당 행사가 함께 열려 500여 명이 넘는 문화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한국예총 진안지회(회장 유종구)와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이사장 박주홍)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24개의 공연과 12개의 전시·체험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마이산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단풍이 한창 물들어가는 가을날 예술인분들께서는 멋진 공연을 통해 진안의 가을을 예술로 물들이는 모습이 참으로 감동적이다”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문화예술 관련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