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지난 15일 진안중앙초등학교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체험교육이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어린이들을 진안소방서로 초대하여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의 소방공무원 직업을 이해하는 진로탐색 시간 ▲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착용 ▲소방차, 구급차 탑승 및 방수 체험 ▲국민의 생명줄 ‘완강기’ 안전 체험 ▲소방관과 함께하는 119포토존 등이다.
진안중앙초등학교 장보미 선생님은 “어린이들의 화재 예방과 사고 시 대응 관련 소방안전의식을 배양시켜 사고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오정철 서장은 “화재 등 재난 대응에 취약할 수 있는 어린이에게 체험형 소방안전교육을 준비했다”며 “지속적으로 소방안전체험 기회를 마련해 안전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