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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안천면, 수몰민 위한 위로 망향제 봉행

 

 

진안군 안천면 망향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15일 안천면 다목적구장에서 제15회 실향민 망향제를 시행했다.

이번 망향제는 용담댐 수몰로 고향을 잃은 실향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향수를 달래고자 실향민과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몰의 아픔과 애환을 나누었다.

 

한안종 망향제 추진위원장은 “용담댐 건설로 수몰된 실향민이 고향이 그리울 때 찾는 망향의 광장에서 고향과 이웃의 소중함을 느끼는 자리가 되도록 매년 망향제를 통해 수몰민의 평안을 기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호 안천면장은 “코로나로 인해 2년만에 망향제가 개최돼 타지에서 고향을 그리며 열심히 생활하시는 실향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1년 완공된 용담댐은 용담면, 안천면, 상전면 등 6개 읍·면 63개 마을이 수몰됐고, 용담면은 용담댐 건설로 1,025㏊가 수몰되면서 14개 마을 741가구 2,365명이 살아온 터전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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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나은행-서울보증보험, 공무직 생활안정 위한 금융서비스지원업무협약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하나은행 및 서울보증보험과 전북특별자치도 공무직근로자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명순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 신동범 전북공무직노조연맹 부위원장, 도영창 전북자치도 공무직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해 도 공무직근로자에게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 공무직근로자를 위한 금융상품 개발과 금융서비스 제공 ▲도 공무직근로자의 생활안정자금 대출 시 보증보험 발급 ▲안정적인 협약추진 및 관리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필요사항 등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소속 직원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해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로, 기존보다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공무직근로자의 후생 복지를 위한 좋은 정책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최근 은행권의 가계대출 억제를 위한 금리 인상 등 조치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으로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우리 직원의 가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