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진안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제16회 진안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활동을 되돌아보고 서로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매년 12월 5일은 유엔이 제정한 '국제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진안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렸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섯글자! 자원봉사자! ‘ 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에 헌신해온 자원봉사자에게 노고를 치하 하고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 15명의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 및 ‘2022년도 자원봉사왕중왕’에 진안군 성수면에 거주하는 진안군집지어주기봉사단 김우식씨(남, 61세)가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재동 이사장은 “ 자원봉사로 행복해지는 진안을 만드는 힘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마음에서 시작되며,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이 따뜻하게 변화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아무런 대가 없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여 봉사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진안군 동향면 사랑의 집 신축, 찾아가는 빨래방 차 운영, 도배장판교체봉사, 홍삼찐빵간식봉사 등 지역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해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해 자원봉사가 활성화되어 나눔과 배려문화가 확산되어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