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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로컬푸드 동절기 납품농가 선진지 견학-강원 평창

- 동절기 로컬푸드 생산 확대·강화

 

진안군은 동절기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납품 농가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12일과 13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군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진안로컬푸드의 연중생산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 이번 선진지 견학은 25명의 로컬푸드 납품 농가가 참석했으며, 진안군과 유사한 겨울 기후의 강원도 평창군을 방문해 로컬푸드 생산시설과 농업현장을 둘러보고 우리 군에 접목 가능한 부분들을 검토하는 등 동절기 생산품목을 다양화 및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첫날 평창군 봉평면의 땅두릅 생산 농가를 방문해 지열난방을 활용한 생산시설을 살펴보며 해당 농가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평창로컬푸드 직매장 3호점을 방문해 동절기 주요품목과 납품·판매 현황을 파악했다. 이튿날에는 평창읍 등유난방시설을 사용하는 농가와 대화면 소재 전기 난방시설을 사용하는 농가를 각각 방문하여 난방시설과 농산물 생산방법에 대해 비교 분석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선진지 견학에 참가한 한 농가는 “진안군은 고원지대이기 때문에 겨울철 기온이 다른 지역보다 낮아 농사짓기가 어렵다고만 생각을 했지만, 이번 선진지견학을 통해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며, “겨울철에도 믿고 먹을 수 있는 싱싱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안로컬푸드 직매장은 2019년 1월에 개장하여 4년 만에 누적 매출 200억원을 달성하였으며, 판매가의 10% 내외의 저렴한 수수료 정책으로 참여 농가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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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나은행-서울보증보험, 공무직 생활안정 위한 금융서비스지원업무협약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하나은행 및 서울보증보험과 전북특별자치도 공무직근로자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명순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 신동범 전북공무직노조연맹 부위원장, 도영창 전북자치도 공무직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해 도 공무직근로자에게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 공무직근로자를 위한 금융상품 개발과 금융서비스 제공 ▲도 공무직근로자의 생활안정자금 대출 시 보증보험 발급 ▲안정적인 협약추진 및 관리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필요사항 등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소속 직원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해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로, 기존보다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공무직근로자의 후생 복지를 위한 좋은 정책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최근 은행권의 가계대출 억제를 위한 금리 인상 등 조치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으로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우리 직원의 가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