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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온생명평생교육원, "국산농산물로 식생활개선 난임 해결"

 

12월 14일 13시 전북 진안에 있는 온생명평생교육원에서 “출산율 향상을 위한 난임. 태교 교육”이란 주제로 교육이 개강 되었다.

 

이 자리에는 주로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난임부부 10가정이 참여했다. 이는 국내산 농산물로 식생활을 개선하여 난임 해결에 도움을 주어 지난 2019년 5월 27일 성공사례가 경향신문에 보도된 이후 2000년 전라북도에서 예산까지 세워 시행하려 하였으나 200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하여 중단되었다가 그 연장선상에서 전북도청 건강증진과에서 도내 각 시군을 통해 모집했고 재단법인 활농(이사장 김병철)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주최 측인 재단법인 활농 김병철 이사장을 대신하여 김성민 이사가 인사말을 통해 재단의 첫 사업으로 농업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일에 참여해 기쁘다고 말하면서 부디 이 교육을 통해 난임을 극복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국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생명평생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인술 원장은 개강 인사 통해 오늘날 난임 현상은 개인의 잘못으로 오는 현상이 아니고 사회적 병리(病理)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무분별하게 수입되어 유통되는 수입농산물의 범람으로 젊은이들은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으며 성인이 되면 각종 질병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를 해소하려면 유아 청소년 아이들부터 수입농산물을 배제하고 우리 국산 농산물로 식단을 차려주어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20여 년 동안 교육원을 운영하면서 수많은 교육생을 통해 확인했으며 한 예로 지난 2017년 7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보건소로부터 7쌍의 난임부부를 위탁받아 식생활을 밀가루와 콩(제품) 등을 비롯한 수입농산물을 배제케 하고 순수 국산 농산물로 만든 식단으로 바꾼 후 2년 정도의 기간에 100% 임신에 출산까지 성공한 사례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부부들은 12월14일부터 18일까지 전북 진안 온생명평생교육원에서 4박 5일간 합숙하면서 몸의 해독과 치유음식 조리법, 식단관리 등을 배운 뒤 가정으로 복귀한다. 이후 교육원의 원격관리를 통해 인스턴트 식품을 멀리하는 식습관을 개선하면서 체질을 바꾸게 된다.

 

김인술 원장은 “난임이나 불임부부들이 식생활과 생활습관을 개선시키면 임신에 쉽개 성공할 수 있고, 이것이 국가적 난제인 저출산 해소에 기여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재단법인 활농을 주선해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정운천 국회의원실과 전북도청 박성태 정책협력관에게 감사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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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찾아 의료공백 속 환자들 곁 지키는 의료진들 노고 격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3일 전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장기화된 의사집단행동 속에서도 환자 곁을 지키며 헌신적으로 진료를 이어가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전공의 공백 후 맞는 첫 명절인 추석 연휴 동안 일반 의료기관의 진료 공백으로 인해 응급실 환자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 지사는 유희철 전북대병원장으로부터 전공의 공백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과 추석 연휴 대비 비상진료대책을 청취한 후,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의료공백을 메우며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에 큰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최근 응급실 대란 우려 등 도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응급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차질 없는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비상진료체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인건비 4억3,200만원과 자동흉부압박기 15대(재난관리기금 4억9,500만원)를 지원했으며, 공중보건의사 및 군의관 9명을 파견하여 인력을 보강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동안 도내 19개 응급의료기관에 1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