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찾아가는 백운면 노인대학(대학장 한은숙) 졸업식이 16일 백운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졸업식은 노인대학생 40명을 비롯해 전춘성 진안군수, 김민규 진안군의회의장, 구동수 진안군노인회장, 한은숙 노인대학장 및 백운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우수학생 시상, 축사, 격려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장 수여와 함께 우수학생 표창으로 △군수상 오귀남(남 80세), 김규용(여 69세), △군의장상 진성준(남 73세), 안선애(여 78세) △노인회장상 이돌수(남 81세), 최경옥(여 76세)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운면 노인대학은 11월부터 12월까지 13회 26시간의 일정으로 소통, 대화법, 노래교실, 선진지견학, 군정설명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했다. 특히, 전춘성 군수 특강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 구동수 노인회장은 “찾아가는 노인대학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에게 배움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노인대학이 희망대학, 청춘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