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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마을축제의 일환으로 '23년 대보름행사 개최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진안군마을축제의 일환으로 동향면 봉곡마을과 마령면 원평지마을에서 대보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마령면 원평지마을에서는 마을에서 구전으로 내려오는 농요(들노래)시연뿐만 아니라 떡메치기와 망월제 그리고 달집태우기 행사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자매결연 중인 전주 무지개클럽 회원들과도 함께했다.

 

동향면 봉곡마을에서는 소원지 쓰기, 전통놀이 한마당, 길놀이와 달집을 태우며 풍년과 길흉을 기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군에 따르면 행사가 진행되기 며칠 전부터 마을 주민들이 모여 당일 진행할 여러 프로그램 등을 준비를 하며 서로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등의 여러 절차를 거치며 주민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봉곡마을 이재철위원장은 “코로나19로 한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행사를 3년여 만에 재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예전에 마을마다 흔하게 진행되었던 대보름 행사조차 요즘은 보기 쉽지 않아졌는데 진안군마을축제를 통해 마을만의 전통을 이어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16회를 맞이하는 진안군마을축제는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마을만들기 기본조례에 의거하여 주민들의 역량을 키우며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농촌의 가치를 지키는 주민들의 자부심을 함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30여 개소의 마을 및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마을축제홈페이지(www.jinanmaeul.kr) 또는 마을축제 사무국(063-433-544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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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나은행-서울보증보험, 공무직 생활안정 위한 금융서비스지원업무협약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하나은행 및 서울보증보험과 전북특별자치도 공무직근로자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명순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 신동범 전북공무직노조연맹 부위원장, 도영창 전북자치도 공무직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해 도 공무직근로자에게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 공무직근로자를 위한 금융상품 개발과 금융서비스 제공 ▲도 공무직근로자의 생활안정자금 대출 시 보증보험 발급 ▲안정적인 협약추진 및 관리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필요사항 등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소속 직원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해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로, 기존보다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공무직근로자의 후생 복지를 위한 좋은 정책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최근 은행권의 가계대출 억제를 위한 금리 인상 등 조치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으로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우리 직원의 가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