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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23년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신규대상지 13개소 선정

○ 도-시군 긴밀한 협조와 전문가 사전 현장실사 및 점검으로 선정율 높여

○ 전체 사업대상지에 총 182억원 정도 국비 지원

전라북도는 도시 및 농어촌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 사업대상지로 총 13개소(도시지역 1, 농어촌지역 12)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도시지역은 전주시 교동 1개소가 선정됐으며, 농어촌지역은 군산시 옥산면 외류마을, 익산시 망성면 신풍마을, 순창군 백암마을 등 12개소가 선정됐다.

 

특히, 농어촌지역의 경우 도 사업발굴 13개소 중 12개소가 선정돼 92%의 높은 선정률을 보였다.

 

올해 선정된 도시지역은 향후 5년간 최대 30억원 내외 범위에서 사업비의 70%까지, 농어촌지역은 향후 4년간 최대 15억원 내외 범위에서 사업비의 70%까지 국비를 지원하며, 특히 생활·위생 인프라, 안전 관련 사업은 사업비의 80%까지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와 관련, 전북도는 지난해 11월부터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대응를 위해 시·군과 긴밀히 협조해 도시지역 3개소, 농어촌지역 13개소로 총 16개소를 발굴해 도 농촌활력과·주택건축과 등 관련 부서와 전북연구원, 한국농어촌공사 소속 전문가 등의 사전 현장실사 및 점검과 더불어 심도 있는 평가과정을 거쳐 지난 2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

 

또한, 공모 사전대응을 위해 사업구상부터 현장상담, 전문가 자문 등 평가 전과정에 시군 및 도 사업부서(농촌활력과, 주택건축과)가 함께 적극 협력해 사업계획서를 보완하고, 지역주민들의 사업참여율과 자부담 동의율 제고 등 평가 세부항목을 세심하게 살폈다.

 

민선식 전북도 정책기획관은 “노후된 주거환경과 낙후된 생활인프라가 개선되어 취약지역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되길 바란다”고 하면서, “향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균형발전 정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향후 4~5년간에 걸쳐 국비 약 182억원 정도 지원을 받아 지역의 열악한 생활 여건을 개선해 도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개선하고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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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축제’의 장 전북도민체육대회
전북도민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도민체전)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 9일 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순창군 일원에서 펼쳐진 도민체전이 성료됐다. 이번 도민체전에는 선수와 임원 등 1만여명이 각 시군을 대표해 출전, 정정당당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승패를 떠나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39개 종목이 진행됐다. 대회 결과 전주시가 우승기를 들어올렸고 익산시가 2위, 군산시가 3위를 차지했다. 대회 개최지였던 순창군은 4위, 완주군이 5위를 기록했다. 오채연(전주 화정초)양은 수영 종목에서 4관왕을 달성, 이 대회 영예의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개회식때 각 시군의 특색과 장점을 잘 부각시키는 시군에게 주어지는 입장상에서는 임실군이 1위를 고창군과 순창군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도민체전은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한 뒤 치러진 첫 대회로 도 체육회와 순창군, 순창군체육회 등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더욱 세밀하게 준비를 해왔다. 또 안전사고 없이 안전 체전, 화합 체전으로 대회가 마무리 됐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대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