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노인회(회장 구동수)는 11일 공설운동장 게이트볼장에서 제16회 노인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진안군노인회가 주최하고 진안군이 후원하는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를 위해 매년 개최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2020~21년 2년간 중단되다가 작년부터 다시 개최하여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대회에는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열렸으며 2022년 우승팀인 진안마이팀이 우승기를 반납하고 진안군 관내 16개팀 140명의 선수들이 참여하여 기량을 한껏 발휘했다.
구동수 진안군 노인회장은 “오늘 대회가 친목과 화합을 하는 자리가 되고, 정정당당하게 선의의 경쟁을 통해 안전 사고없이 무사히 잘 마쳐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