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용담면은 제27회 용담면민의 날 면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수상자는 공익장 1명, 애향장 2명으로 △공익장 박유미(만52세) △애향장 방상근(만77세) △애향장 박봉수(만 73세)씨 등 총 3명이다.
공익장 박유미씨는 현 용담면 의용소방대원으로 적극적인 참여의식과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용담면을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보이스피싱 범죄에 노출된 마을 주민의 상황을 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보이스피싱 범죄 현금 수거책을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일조하기도 하였다.
애향장은 공동수상이다.
먼저 방상근씨는
2002년 재전진안군 용담면 향우회장으로 취임하여, 향우회원들의 단합을 이끌어 향우회의 초석을 만들어 주었으며, 현재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홍보 등 각종 애향운동을 펼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다음으로 박봉수씨는
현재 재경용담면
향우회 상임고문이며, 2016년에서 2019년까지 3년간 향우회장을 맡으며 500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재경군민회 체육대회에서 두 번 준우승을 거머쥐는 등 용담면 향후회의 초석을 다지는 데 큰 공로가 있음을 인정받았다.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은 오는 4월 15일 용담면 체련공원에서 개최되는 제27회 용담면면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