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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전북도립미술관 ·진안문화원의 공동기획 전시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안문화의 집에서
-‘생의 조건에서 생의 감각으로’ 개막

 

 

 

 

진안문화원은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안문화의 집에서 2023년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 ‘생의조건에서 생의 감각으로’라는 주제로 기획 전시를 연다.

 

전북도립미술관의 찾아가는 미술관 사업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지역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북도립미술관과 진안문화원의 협업으로 공동 기획되었다.

 

생의 조건에서 생의 감각으로는 해방 이후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조명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민중미술’을 조명한다. 1980년 한국의 사회·정치적 배경과 밀접한 관계 속에서 전개된 민중미술운동은 수동적 대중이 아닌 문화 예술의 주체로서 ‘민중’을 호명하여 우리네 현실을 이야기한다.

 

1980년대 인간적 삶과 존엄, 민주화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의 역사를 증언하는 작품들과 1990년대 이후 삶과 예술의 일치를 통해 생의 감각을 이야기하는 작품들을 통해 현실 속 소재와 주변화되어 가던 농민, 농촌의 생활상을 다루며 생의 조건에서 생의 감각으로 향하는 질문들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획전시다.

 

진안문화의집 관계자는“이번 전시가 군사정권에 맞선 저항적 주제 의식, 서구 미술과 적절한 융화를 바탕으로 한국적인 예술을 계승 발전시키려는 시도들이 담겨 있는 만큼 그 의미와 가치를 깊이 있게 바라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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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나은행-서울보증보험, 공무직 생활안정 위한 금융서비스지원업무협약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하나은행 및 서울보증보험과 전북특별자치도 공무직근로자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명순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 신동범 전북공무직노조연맹 부위원장, 도영창 전북자치도 공무직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해 도 공무직근로자에게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 공무직근로자를 위한 금융상품 개발과 금융서비스 제공 ▲도 공무직근로자의 생활안정자금 대출 시 보증보험 발급 ▲안정적인 협약추진 및 관리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필요사항 등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소속 직원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해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로, 기존보다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공무직근로자의 후생 복지를 위한 좋은 정책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최근 은행권의 가계대출 억제를 위한 금리 인상 등 조치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으로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우리 직원의 가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