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 사과 농가 대상 냉해피해 교육

 

 

전국적으로 이상고온과 영하권 꽃샘추위의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전국 과수원에 냉해가 확산됨에 따라 진안군은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환경농업대학 사과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냉해 피해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환경농업대학 사과과정은 67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매회 높은 참석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6회차 교육 또한 그린비농경 대표 유병욱 강사가 병해충 및 비배관리 교육에 앞서 냉해 관련 질의응답을 진행하여 높은 교육 만족도를 보였다.

 

이날 교육에서 유병욱 강사는 “과수 농가들이 기상예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개화 초기 빠른 인공수분으로 수정률을 높여 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피해가 심한 농가의 대처 법에 대해서는 "수세(나무의 자람새)가 강해져 이듬해 생육과 꽃눈분화에도 부정적 영향을 주기 때문에 질소질 비료·거름 등의 시비량을 줄이고, 여름철에 나오는 새로운 열매 줄기에 대한 유인작업과 가지치기를 통해 수세가 강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매년 이상기후로 인한 저온·서리로 과수농가 피해가 심해지고 있다"며 "올해는 이상 고온으로 개화가 빨라 냉해 피해가 더 클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예방 방법 홍보와 현장 지도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도-하나은행-서울보증보험, 공무직 생활안정 위한 금융서비스지원업무협약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하나은행 및 서울보증보험과 전북특별자치도 공무직근로자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명순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 신동범 전북공무직노조연맹 부위원장, 도영창 전북자치도 공무직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해 도 공무직근로자에게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 공무직근로자를 위한 금융상품 개발과 금융서비스 제공 ▲도 공무직근로자의 생활안정자금 대출 시 보증보험 발급 ▲안정적인 협약추진 및 관리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필요사항 등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소속 직원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해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로, 기존보다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공무직근로자의 후생 복지를 위한 좋은 정책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최근 은행권의 가계대출 억제를 위한 금리 인상 등 조치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으로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우리 직원의 가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