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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전라좌도진안중평굿보존회, 마이산 남부 일원서 ‘바람굿 한마당’

 

전라좌도진안중평굿보존회(회장 이승철)는 마이산남부 일원에서 ‘바람굿 한마당’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2006년부터 시작한 ‘바람굿 한마당’은 마이산남부를 중심으로 진안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전라좌도진안중평농악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봄기운을 맞이하러 온 관광객들이 중평 농악의 흥겨운 가락에 취해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환호와 박수로 공연을 맞이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치배들의 끼를 엿볼 수 있는 ‘왼잔지래기’ 가락으로 흥을 돋우며 관객들도 자연스럽게 굿판에 참여할 수 있는 마당을 마련했으며 새를 쫓는 ‘딸기’ 시연으로 관객 참여를 유도하고 ‘반잔지래기’ 가락으로 관객 모두가 하나되는 대동 한마당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냈다.

 

이승철 전라좌도진안중평굿보존회장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굿판, 넉넉하게 안아서 푸근한 가락으로 서로 나누고 봄바람에 신바람을 일으켜 웃음꽃 피는 마당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중평농악은 2020년 지방문화재로 지정돼 꾸준히 보존과 육성에 심혈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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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나은행-서울보증보험, 공무직 생활안정 위한 금융서비스지원업무협약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하나은행 및 서울보증보험과 전북특별자치도 공무직근로자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명순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 신동범 전북공무직노조연맹 부위원장, 도영창 전북자치도 공무직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해 도 공무직근로자에게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 공무직근로자를 위한 금융상품 개발과 금융서비스 제공 ▲도 공무직근로자의 생활안정자금 대출 시 보증보험 발급 ▲안정적인 협약추진 및 관리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필요사항 등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소속 직원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해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로, 기존보다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공무직근로자의 후생 복지를 위한 좋은 정책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최근 은행권의 가계대출 억제를 위한 금리 인상 등 조치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으로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우리 직원의 가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