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18일 진안군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에서 제3기 효(孝)지도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사)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총재 소순갑)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개강식에는 교육수강생 13명, 내·외빈 등을 포함하여 20명가량이 참석했다.
이날 입학식을 가진 제3기생 13명은 10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효지도사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교육내용은 효의 의미, 효 인성교육의 필요성, 현장학습, 효와 도덕 등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진다.
효지도사 과정 이수자는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평생교육기관 등에서 효 교육 및 인성교육지도를 담당할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소순갑 총재는 “효 지도사들이 많이 배출되어 효의 근본인 공경을 중요시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