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공무원 축구 동호회는 지난 21일 해남 우슬경기장에서 해남군 자치단체 공무원 축구동호회와 친선축구대회를 갖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진안군과 해남군 공무원들의 교류를 통해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우정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이번 경기를 마련했다.
특히 양 기관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축구동호회원들 상호 간 각 20명이 상대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기부도 함께 진행돼 더욱 큰 의미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무원 축구 대회를 통해 양 기관의 우호가 증진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친선경기를 갖고,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갈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