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공간정보를 구축·활용하는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공간정보 보안교육’을 실시했다.
공간정보란 객체에 대한 위치·속성정보 및 이와 관련된 공간적 인지 및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로서 항공사진 및 위성영상, 전자지도 등을 가리킨다.
이번 교육은 공간정보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지도점검을 겸한 보안교육으로서 드론의 안전사고 대비 및 촬영성과물에 대한 보안관리 등 공간정보 보안업무의 중요성과 체계를 갖추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또한 정부의 국정과제 ‘디지털플랫폼정부’추진계획에 따라 국비 50%를 지원받아 올해 진안군에서 추진 중인 1:1,000 수치지형도 제작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행정업무 활용방안에 대해 소속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업무 담당자는 “앞으로 공간정보 디지털화를 통해 공간정보 활용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지속적 교육 및 점검으로 보안사고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