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심정지 환자의 병원 도착 전 자발순환회복(ROSC)과 전문응급처치능력 향상을 위해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교육ㆍ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자발순환 회복률이란 심정지 환자 발생 후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여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시행 후 이송 중이거나 병원 도착 후 의식, 활력징후 등 생체리듬이 회복되어 생존한 것을 의미한다.
주요 내용은 ▲정맥로확보, 기관내 삽관 술기 및 준비방법 ▲입인두기도유지기 적용 ▲백밸브마스크 활용한 양압환기 방법 등이다.
전기정 방호구조팀장은 “심정지 환자와 같은 응급환자는 병원 도착 전 구급대원의 현장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므로 구급대원의 전문처치능력을 꾸준히 향상시켜 고품질의 구급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