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자활기업협의회(최옥미 협의회장)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재가복지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130여 명을 모시고 진안전통문화전수관에서“제7회 나눔 孝잔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과 점심 식사를 대접하여 재가복지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훈훈한 정을 느낌으로써 지역사회가 따뜻해지는 계기로 마련했다.
진안자활기업협의회는 진안에서 출범한 자활기업으로 (유)나눔푸드, ㈜나눔플러스, (유)마이크린, ㈜예인어컴퍼니 4개 기업으로 지역자활센터와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기획하고 진행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이다. 자활기업은 300여개의 저소득층 일자리를 창출하고, 2022년 기준 약 5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최옥미 진안자활기업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자활기업과 진안지역자활센터는 진안에 많은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고 그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저소득층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전춘성 진안군수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드리며, 자활기업에도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자활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