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10일 진안문화의 집을 방문해 65세 이상 어르신들 대상으로 소방시설의 올바른 이해와 일상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기본 응급처치를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의 대상이 주로 노인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화재 등 각종 재난상황이나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해야 할 요령 및 소방시설의 사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대상별 맞춤식 교육이 이뤄졌다.
주요내용은 ▲화재사례를 통한 화재예방의 중요성 ▲화재초기 대응방법 및 올바른 119 신고요령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및 교육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순으로 진행됐다.
김병철 서장은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 자칫 방심한 틈에 사고는 발생한다.”며 “화재취약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