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안군협의회는 민주평통 자문위원 및 진안 월랑산악회 회원 70여명과 함께 평화의길 걷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평화통일 정책수립에 관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는 대통령 직속기구로서 지역내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평화통일에 관한 지역의 여론수렴 등을 수행하는 기구이다.
이날 캠페인은 평화의길 걷기,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퍼포먼스, 주변 자연정화, 바람개비 추가설치 등을 진행했다.
평화의 길은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일상에서 되새기고자 지난해 11월 운산인공습지공원 내 천변길을 지정‧명명한 곳이다.
캠페인 활동은 영상으로 기록돼 오는 23일 민주평통 전북여성 평화통일문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민주평통진안군협의회는 현재 청년을 대상으로 21기 자문위원을 공모하고 있으며, 평화통일에 관심있는 청년(1977. 9. 2. 이후, 2005. 9. 1. 이전 출생자)은 온라인 공모(https://peace.nuac.go.kr/ccis * PC로만 작성 가능)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