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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주천면,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 열려

 

진안군 주천면은 9일 주천행복나눔센터 일원에서 2023년 주천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로 맞이한 축제는 오전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갖고, 오후에는 전통혼례식을 올려 행사를 구경하기 위해 모인 주민 300여명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풍물팀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줌바댄스, 우리춤, 색소폰, 아랑고고장고 등 8개 팀이 매주 모여 1년 동안 연습한 공연무대를 아낌없이 선보였으며 서예교실과 실놀이(재봉, 손바느질) 팀은 그간 만든 작품을 전시했다.

 

올해 전통혼례식의 주인공은 결혼 50주년인 금혼식을 맞이한 양병근(80세) 김연전 씨(73세) 부부로 주변 지인들과 자녀들의 축하를 받으며 다시 한번 혼례식을 올려 눈길을 모았다. 특히 전통혼례의 특징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함팔이를 시작으로 신랑은 말을 타고, 신부는 가마를 타고 시작해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그 밖에도 마당극패 우금치의 마당극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함께 준비돼 축제에 참가한 모든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조수행 주민자치위원장은 “전통을 이어간다는 점에서나, 금혼식을 맞이한 부부를 위해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기뻤고, 전통혼례 테마만큼은 주민자치축제에서 계속 이어나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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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나은행-서울보증보험, 공무직 생활안정 위한 금융서비스지원업무협약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하나은행 및 서울보증보험과 전북특별자치도 공무직근로자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명순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 신동범 전북공무직노조연맹 부위원장, 도영창 전북자치도 공무직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해 도 공무직근로자에게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 공무직근로자를 위한 금융상품 개발과 금융서비스 제공 ▲도 공무직근로자의 생활안정자금 대출 시 보증보험 발급 ▲안정적인 협약추진 및 관리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필요사항 등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소속 직원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해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로, 기존보다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공무직근로자의 후생 복지를 위한 좋은 정책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최근 은행권의 가계대출 억제를 위한 금리 인상 등 조치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으로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우리 직원의 가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