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 관내 중고등학생 대상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실시

자살위험 없는 안전한 공동체 구현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진안군보건소 직영)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자살문제 해결 방안의 하나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생명지킴이’란 자살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원에 연계하는 사람을 말하며 지역사회 내 촘촘한 자살 예방 인적 발굴 망 구축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를 활용해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행동적・상황적 3가지 신호와 자살 위험군을 도울 수 있는 방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진안군은 오는 9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앞으로 청소년기 비슷한 성장 과정에 있는 주위 친구들의 자살 위험 신호를 파악해 조기에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활동에 앞장서게 된다.

 

송미경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살 예방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여 가족・친구 등 주변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중·고등학생 대상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 ☎430-8557로 문의하면 된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도-하나은행-서울보증보험, 공무직 생활안정 위한 금융서비스지원업무협약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하나은행 및 서울보증보험과 전북특별자치도 공무직근로자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명순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 신동범 전북공무직노조연맹 부위원장, 도영창 전북자치도 공무직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해 도 공무직근로자에게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 공무직근로자를 위한 금융상품 개발과 금융서비스 제공 ▲도 공무직근로자의 생활안정자금 대출 시 보증보험 발급 ▲안정적인 협약추진 및 관리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필요사항 등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소속 직원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해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로, 기존보다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공무직근로자의 후생 복지를 위한 좋은 정책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최근 은행권의 가계대출 억제를 위한 금리 인상 등 조치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으로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우리 직원의 가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