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2일 부귀면 하천 일원에서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 시작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진안소방서 협조로 관계 공무원, 안전관리요원 등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물놀이 안전관리 근무수칙,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인명구조 실습 훈련과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구조장비 사용방법 등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안전관리요원은 물놀이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6일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가막천, 섬바위, 감동천, 풍혈냉천, 정자천1·2·3·4구역, 운일암 반일암 6개 구역) 14개소에 배치돼 순찰 지도를 실시하게 된다.
군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배치 이외에도 피서객들이 몰리는 주말에 담당 공무원 휴일 비상 근무제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휴가철인 7월 15일 ~ 8월 13일까지 약 1개월을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와 기상정보 파악 등을 통해 스스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건강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진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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