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진안군연합회(회장 황인준)는 7일 진안문예체육관에서 제30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진안군연합회 가족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임원 및 내빈, 회원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농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농업경영인의 역할을 다짐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대회는 개회식, 우수농업경영인 시상, 진안愛 주소갖기운동 동참 결의 등 기념행사와 회원들의 친목을 다지는 어울 및 화합한마당 등으로 이어졌으며, 이를 통해 한 가족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여 회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에는 노창득 전라북도 후계농업경영인회장, 자매결연을 맺은 상주시 남광우 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회원들도 함께했다.
황인준 한농연 진안군연합회장은 “우리 농업․농촌은 현재 인구감소, 농촌인력난, 기상이변 등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데, 이번 가족대회를 통해 그간의 모든 근심, 걱정을 잊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군 농업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농업인을 위한 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