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체장애인협회 진안군지회(회장 손운자) 하계수련회가 7일 진안군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체장애인 13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운자 회장은 “오늘 행사에 함께 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군 관계자는 “이번 하계수련회를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회원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차이가 차별로 이어지지 않고 장애인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