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진안군지회 주관으로 12일 진안군전통문화전수관에서 시각장애인 경로문화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 어르신들의 삶의 활기를 되찾고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시각장애인 어르신 가족 등 150여명이 모여 기념식과 함께 축하 공연, 노래 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춘심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본연의 역할을 다해주시는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오늘 행사에 참석해주신 회원 여러분 모두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시각장애인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